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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 review/Cafe & Coffee

[대구/칠곡 3지구 카페] 커피버베나


안녕하세요 :) 오늘은 친구와 함께 갔던 칠곡 3지구 카페 커피버베나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 아리따우신 여자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소규모 카페인데요. 예쁜 디저트도 많이 파시고, 원목느낌의 작고 귀여운 공간이었습니다. 먼저 커피버베나와 관련된 정보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구 칠곡 3지구 카페 커피버베나 정보


ㅇ 커피베버나 위치

  - 대구 북구 학남로 17길 8-19(국우동1096-9), 1F



커피버베나는 강북지구대와 학남중학교 사이 쪽 주택가에 조심스레(?) 자리하고 있는데요. 주변에 주차공간이 확보되어있지는 않으니까, 골목에 주차하시거나 주차공간을 잘 찾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



ㅇ 커피베버나 오픈 시간



오픈시간 참고하셔요 :) 

- 매일 11:00 ~ 21:00 (Last order 20:00까지)

- 일요일 휴무

- Yes Kids zone



외관은 조금 밝은 톤의 초록색과 갈색갈색한 나무색깔 느낌으로 인테리어 된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내부에서도 그렇지만 바깥에 있는 포스터나 여러가지 인테리어 소품들이 상당히 감각적이고, 예뻤던 카페였어요 ㅎㅎ. 자 이제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


대구 칠곡 3지구 카페 커피버베나 내부 공간 구경하기



입구 초입부터 볼 수 있는 달력입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 (사진 포커싱이 달력이 아닌 부분은 죄송합니다 ㅠㅠ) 저렇게 한글로 사월 적혀있는 폰트도 이쁘고, 그 고즈넉한 느낌이나 이런게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요즘은 April ~ Monday ~ 이런식으로 영어로 많이된 달력이 많잖아요 .. 한자도 그렇고 .. ㅎㅎ 한글을 사랑합시다 !



물이나 휴지 같은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올려두신 테이블이에요 :) 조명도 뭔가 장미꽃 느낌으로 나는게 참 감각적이지 않나요 ? 저는 이런게 참 좋은게 휴지 같은 경우도 그냥 올려두실 수 있는데 저렇게 교차시켜서 모양을 만든 디테일을 보시고, 참 많은 생각과 고민이 들어간 공간이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여러가지 책도 준비되어있습니다 :) 책을 좋아하는편은 아니라 자주 보지는 않는데 제 눈에 익숙한 책들이 여럿 있는 것으로 봐서는 베스트셀러나 좀 유명한 책들 위주로 세팅해두신 것 같더라구요 ㅎㅎ 시간 떼우실 때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커피버베나에 있는 좌석들을 알아보려고 하는데, 먼저 Bar 좌석입니다. 사장님이 음료와 베이킹을 만드는 공간을 쳐다볼 수 있는 자리에요 ! 저는 친구들이랑 친구 딸내미랑 와서 저 자리에 앉지는 못했는데, 자주 가서 사장님이랑 얼굴도 트고 하면 재미있게 시간 보낼 수 있는 자리가 아닌가 싶어요 :)



커피버베나의 메인 컬러톤은 아무래도 갈색과 초록색이 아닌가 싶어요 :) 커튼도 초록색으로 이렇게 잡아두셨고, 바닥이나 의자, 거울도 갈색톤으로 따뜻한 이미지를 주로 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요즘은 확실히 이런 톤의 느낌이거나, 화이트 앤 블랙으로 좀 깔끔하고 도시적인 느낌으로 인테리어 잡는 카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 



창가에 있는 자리에서 아까 있던 책 읽으면서 여유롭게 보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혼자 가도 괜찮고 친구 1명 데리고 2명이서 소곤소곤 수다 떠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여기는 등받이는 없는 대신에 좀 더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구조의 좌석인데요. 오래 앉아 계시기에는 역시 등받이 있는 의자에 앉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 ㅋㅋ 조금 더 인스타 감성의 좌석.. (?) 느낌도 들고 ㅎㅎ 저희는 친구 딸내미 재우느라(?) 여기 앉았었어요. 사장님이 아이에 대해서 별말 하지 않고 귀엽다고 칭찬해주셔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대구 칠곡 3지구 카페 커피버베나 메뉴 알아보기




메뉴판부터 구경해볼까요 :) 제가 그냥 기준이 관대한 것일지도 모르겠는데, 메뉴판부터도 뭔가 깔끔하고 귀여운 느낌이 들지 않으시나요 ? 특히 영어 폰트가 귀여운 것 같아요 ㅎㅎ 대문자로 저렇게 뭔가 귀엽기 쉽지 않은데 말입니다. 메뉴판에 없는 디저트들도 실제로 진열되어 있으니까 보시고 끌리는 걸로 드셔보세요 :) 



보시면 메뉴에 없었던 초코파운드나 그 밖의 다른 디저트들이 있는 걸 보실 수 있어요 :) 바스크 치크 케이크는 버터랑 밀가루도 안쓰시고 만든거라고 하는데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 진짜 맛있더라구요:) ㅋㅋ



요 아이가 바스크 치즈 케이크 입니다 :) 꾸덕꾸덕 맛나보이지 않나요 ?


저희는 얘도 먹었는데 레모니라고 레몬 마들렌(?)에 위에 저렇게 하얀 달달한 아이가 올라가 있는 디저트였어요 ! 디저트는 제가 잘 몰라서 설명이 부족하네요 ㅜㅜ 죄송합니다 @_@..



요렇게 크림치즈 스콘도 맛깔나게 .. 커피버베나 스티커 까지 붙여서 포장되어 있었어요 ! 사실 저는 이거 먹어보고 싶었는데 .. 이미 밥도 먹고 오고 해서 .. 참았습니다 ㅠㅠ



머랭쿠키도 주변에 친구나 동생들이 맛있다고 그런 말을 많이해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 아이도 일단 다음에 재방문할 때 먹어보려고 남겨두었습니다. ㅋㅋ



이렇게 저희가 시킨 음료와 디저트 샷도 찍어봤는데요 :) 시킨 음료는 흑임자 라떼 3잔이었는데요. 친구가 강릉에서인가 흑임자 라떼 먹어보고 맛있다고, 칠곡에서도 먹고 싶다해서 커피버베나에 오게 됐다는 그런 이야기 ... ! ㅋㅋ 아무튼 고소하고 달달하고 좋았습니다 :)




마지막 디저트 근접샷 한번 찍어봤어요 :) 

작고 귀엽고, 따뜻한 공간에 다양한 수제 디저트와 맛있는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커피 버베나 였습니다 :)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공간을 원하시면 한 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 다음에 또 다른 카페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