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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s review/Cafe & Coffee

[진주/초전동 카페] 진주 그라운드 헤븐


안녕하세요 :) 오늘은 총선 기간에 다녀온 진주 초전동 카페로 핫한 그라운드 헤븐에 대한 포스팅을 해드리려고 해요 :) 친한 형집에 놀러 갔다가 넓고 예쁜 카페가 있다해서 다녀왔는데요. 지금부터 그라운드 헤븐에 대해 조금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위치 및 정보부터 알아볼까요 :)


아참 ! 그라운드 헤븐과 그 옆에 같이 지어진 그라운드 헤븐 패밀리는 같은 카페지만 조금 다른 성격을 띄고 있어요 ! 그라운드 헤븐은 일단 노키즈존이고, 그라운드 헤븐 패밀리는 키즈존 카페인데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제가 포스팅 해드리는 카페는 그라운드 헤븐입니다 :)


진주 초전동 카페 그라운드 헤븐 정보


ㅇ 그라운드 헤븐 위치



그라운드 헤븐은 다음 지도에 나오지를 않아서, 바로 옆인 그라운드 헤븐 패밀리로 위치를 대신 올려드려요 :) 주차 시설 같은 경우도 두 카페가 공유한다고 보면 되기 때문에 편하신 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


ㅇ Open & Close : 10:00 ~ 23:00

ㅇ No Kids zone (16세 이하)

ㅇ No pet, No smoke, No foods




진주 초전동 카페 그라운드 헤븐 주차 정보


제가 방문한 그라운드 헤븐은 그라운드 헤븐 패밀리와 함께 있는데요. 그라운드 헤븐이 성공적으로 카페 운영이 되면서, 그라운드 헤븐 패밀리라는 키즈존 카페를 추가적으로 만든 것으로 알고 있어요 :) 그래서 두 카페 모두 주차장은 공유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자, 그럼 주차 시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



먼저 눈에 보이시는 사진은 그라운드 헤븐 패밀리의 앞에 있는 주차장입니다. 대략 1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아직까지는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 때문인지 주차장이 가득차지는 않았어요 ㅎㅎ.



지금 보이는 건물이 그라운드 헤븐 페밀리입니다. 그라운드 헤븐 패밀리는 2층까지 공간이 있고, 제가 포스팅 할 그라운드 헤븐 카페는 1층짜리 건물에 2층 옥상이 있는 구조에요. (옥상에 따로 루프탑 공간이 있지는 않더라구요 ㅎㅎ..) 보이시는 길목을 따라가면 그라운드 헤븐이 나오게 되고, 들어가는 길목 라인이 전부 주차장이라 생각보다 많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었어요 :)


여기는 안쪽으로, 그라운드 헤븐의 주차 공간입니다. 여기도 대략 1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주차라인을 제외하더라도 틈틈이 구석구석 주차한다면 다 합쳐서 50~60대 정도는 수용할 수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됩니다 :) 주차장이 큰 편이니 걱정마시고 방문해도 될 것 같습니다 !


진주 초전동 카페 그라운드 헤븐 메뉴


   


진주 그라운드 헤븐의 메뉴들인데, 확실히 가격이 비싼편입니다. 아메리카노가 5,500원이니 확실히 비싸긴해요..  음 저는 Pour Over라고 적혀있는 드립커피를 마셨는데요.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습니다. 드립 커피에 커피가루가 남아있었거든요.


드립커피가 비싼 이유는 바리스타가 직접 정성을 들여 커피를 내리기 때문인데 .. 커피가루가 남아있었다는 건 신경을 전혀 쓰지 않았다는 것 이거든요. 그래서 매장 직원분께 말씀드렸고, 친절히 응대해주시고, 다시 커피를 내려주시긴 했습니다 ! 커피는 아쉬웠지만 서비스나 고객 응대는 너무 좋았어요 :)



그래도 커피가 예쁘게 나오긴 하더라구요 :) 목재 도마 위에 이렇게 올려져서 나오는데 인스타 감성이 낭낭한 플레이팅이었습니다. 다만 반납할 때 쏟을까봐 좀 두려운 감이 있어요 ㅋㅋ




판매되고 있는 콜드브루 원액이나, 밀크티 등이 진열된 모습이에요. 크고 예쁜 모습으로 승부하는 카페답게 포장 스티커나 포장 용기가 깔끔하고 예뻤어요. 돈이 많으면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후기를 남겨드릴텐데, 그렇지를 못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ㅋㅋ. 진주에 있는 바리스타 친구에 의하면 그라운드 헤븐은 밀크티 같은걸 드시는게 좋을거래요 ! 







확실히 지역의 큰 카페들은 커피뿐 아니라 베이커리 분야도 따로 운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라운드 헤븐 같은 경우도 커피를 만드는 커피 파트와, 베이커리를 만드는 베이커리 파트가 따로 있어요. 베이커리 파트에서 직접 다 만드는 빵이라 맛있어 보이는 녀석들이 많았습니다 :) 앙버터 하나 먹고 싶었는데, 겨우겨우 참았어요 ㅎㅎ 실제로 방문하신 손님들은 빵이랑 곁들여서 음료를 많이 드시고 계셨어요 :)







진주 그라운드 헤븐의 경우에는 로스터리 카페이기도 해서, 직접 커피를 로스팅하더라구요. 그래서 로스팅 한 원두를 이렇게 판매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자세히 보지를 못해서 원두 몇 그램에 13,000원 인지를 잘 모르겠네요. 아마 2~300g 정도가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


진주 초전동 카페 그라운드 헤븐 마당과 정원



여기 중간에 있는 징검다리가 그라운드 헤븐의 사진 스팟이면서, 시그니쳐 인데요. 보통 저기 징검다리에 서서 아래에 있는 물이랑 뒷쪽의 그라운드 헤븐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ㅎㅎ




저는 남자랑 갔기 때문에, 철저히 풍경 위주로 사진을 찍었어요 .. ㅜㅜ 여러분들은 꼭 연인들이랑 가서 인증샷도 많이 찍고 예쁜 공간을 즐기시고 오시길 바랄게요 ㅋㅋ




야외에도 멍 때리기 좋은 의자가 많더라구요. 날씨가 좋아서 바깥에서 커피나 음료 마시면서 수다 떨어도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이라도 실내보다는 야외가 더 안전하기도 할 거 같구요 :)




이렇게 커다란 통나무에 방석을 깔아서 앉을 수 있는 테라스 공간도 있었어요. 벽쪽에 기대서 책 같은거 하나 읽고 이래도 좋을 것 같네요 :) 아니면 앞쪽에 작은 간이 테이블이 있었으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문득 들었어요 ! ㅎㅎ


다음은 그라운드 헤븐 마당 바깥쪽으로 벗어나면 있는 정원인데요, 그리 크지는 않지만 커피 마시다가 가볍게 한 바퀴 산책하기 좋은 곳이에요. 초록초록한 나무도 많고 예쁜 꽃도 많구요, 나무 그늘 아래에서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들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 개인적으로는 여기가 이 카페의 최고 명당인 것 같아요 ㅎㅎ




갬성갬성한 의자들이 몇개 있었어요 :) 저는 두번째 사진의 흔들의자가 맘에 들던데, 바람 살랑사랑 느끼면서 커피 한잔하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ㅎㅎ






예쁜 꽃들이 많아서 저도 모르게 찍어봤어요 ㅋㅋ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정원이었어요. 그라운드 헤븐 방문하시면 꼭 들리셔서 한번 산책하시길 추천드려요 :) 정원을 잘 가꿔놔서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


진주 초전동 카페 그라운드 헤븐 실내 공간



그라운드 헤븐은 카운터를 기점으로 왼쪽 홀, 오른쪽 홀 두 군데로 구분되는데요. 먼저 왼쪽 홀부터 살펴보도록 할게요 :) 전체적인 왼쪽 공간의 모습이에요. 창가쪽으로 보는 자리도 있고, 소파도 있고, 단체석도 있는데요. 여러가지 테이블과 탁자로 2인~6인 정도가 앉을 수 있는 좌석을 확보하고 있었어요 :)



카페 내부는 전체적으로 그레이톤을 가지고 있는 인테리어라 상큼하고 화사한 느낌보단 깔끔하고 조용한 느낌을 많이 주고 있었어요. 지금 보시는 이 자리도 인기가 많더라구요. 푹신한 소파에 창 밖 마당을 볼 수 있는 뷰라, 커플 분들이 이미 자리를 다 차지하고 계셨었어요 ㅎㅎ



이런 무난한 좌석도 있었는데, 역시 무난해서 그런지 아무도 앉아계시지는 않더라구요 ㅋㅋㅋ 저도 여기에는 앉지 않았습니다 ... 뭔가 자리가 다 차서 어쩔수 없이 앉을 것 같은 느낌 ㅎㅎ



전체적으로 회색 계열의 톤에 원목 탁자, 그리고 소파나 의자, 쿠션에 색감을 줘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를 확인하실 수 있어요 :) 이 공간이 저는 좀 마음에 들더라구요 ㅎㅎ 편하게 멍 때릴 수 있는 테이블이었어요 ㅎㅎ.



오른쪽 홀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좌석으로 대략 3개정도 있었는데요 여기도 커플 분들이 앉기에 좋은 좌석이라 거의 만석이었어요 :) 



통 유리창으로 비치는 햇살을 보기 좋은 좌석입니다. 의자가 그래도 푹신한 재질이라 2명이서 앉기 좋아 보였어요 :) 



우측 홀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인데요. 여기는 소파 좌석은 없고, 10명 넘게 앉을 수 있는 단체석과 4인 정도가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주를 이루고 있었어요 :) 화장실도 이쪽 편에 있습니다 ㅎㅎ




테이블 모습을 좀 더 담아봤어요 :) 전체적으로 공간이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카페였어요. 아쉬운 점은 커피의 맛이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고, 전기 콘센트를 꽂는 곳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차타고 와서 수다 떨고 힐링하다가 가는 카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진주 초전동 카페 그라운드 헤븐 굿즈



다양한 굿즈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한번 구경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제가 찍은 사진보다 더 많은 굿즈를 팔고 있었어요. (역시 가격은 조금 쌥니다 ^^;;)





저는 이 도마가 마음에 들긴 했는데, 가격이 확실히 비싸긴해서 아쉬웠어요 ㅋㅋ.. 너무 깔끔하고 예쁘긴 해서 혹하게 되는.. 그런 굿즈들이 좀 있었습니다 :) 


전반적으로 생각해보면, 음료 가격은 확실히 비싸긴 해요. 하지만 요즘 카페들은 공간에 대한 사용료가 포함된다고 봐야하니, 그렇게 보면 납득할만한 가격이긴 합니다 :) 가족 단위로 오시는 거라면 확실히 그라운드 헤븐 패밀리로 가시는 게 좋을 것 같고,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오시면 초전동 그라운드 헤븐에서 시간 보내시고 음료 마시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다음에 또 다른 카페 포스팅으로 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