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영어회화학원] 월스트리트 잉글리쉬 파헤쳐보기 (3탄 - 스폐셜 소셜클럽)

여는 글 : 특별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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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특별한 무언가를 바랄 때가 있는 것 같다. 특별하다는 것은 무엇일까 ? 아마 일상적이지 않은 일이 아닐까 싶다. 반복되는 것 보다는 가끔 한 번씩 나타나는 것, 길거리에 많이 보이는 것보다는 희소성이 있는 것. 그런 것들을 우리는 특별하다고 부른다. 

사실은 나에게는 영어회화에 대한 공부가 2020년의 특별한(?) 도전이다. 그 동안은 내가 살아오면서 학교라는 조직에서 강제적으로 배워야만했던 것이 영어였다. 하지만 올해의 특별함은 그 영어를 내 스스로, 필요에 의해 공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아직도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지만 ..)

2020년은 사실 모두에게 특별한 해라고 생각한다. 아마 코로나19 때문에 모두 계획한 바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차선의 계획이나 다른 방향으로 목표를 이루려고 노력하고 있을테니까. 비록 특별하다기보단 당황스러운 2020년이라고 말하는 게 좀 더 맞겠지만, 이 마저도 우리 인생에서 특별한 한 해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살면서 이렇게 자주 손 씻은 적은 없는 것 같다.)

아무튼 이 특별한 것인지, 짜증나는 것인지 모를 이 2020년도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데, 남은 절반에서 모두가 자신만의 특별함을 꼭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월스트리트 잉글리쉬 스폐셜 소셜클럽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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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소개드렸지만, 월스트리트 잉글리쉬에는 Social Club이라고 하는 특정 주제에 대한 단체 수업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조금 더 특별한 주제와 컨셉으로 진행되는 게 바로 스폐셜 소셜클럽입니다. 주제에 따라서 학원 수강생이 아닌 지인들도 초대해서 수업을 진행하기도 해요 :) 수업이라기보단 파티 ! 라고 하는게 조금 더 맞는 표현일지도 모르겠네요 :)

그 동안 진행되었던 Special Social Club 들 중 일부를 홈페이지에서 가져와봤는데요 ㅎㅎ 이렇게 다양한 주제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 아 물론 해당 수업 같은 경우에는 월스트리트 잉글리쉬 전체 센터를 포함한 것이라, 꼭 대구에서만 진행했던 수업은 아니에요 ! 그래서 오늘은 제가 이번주에 참여했었던 월스트리트 잉글리쉬 대구센터의 스폐셜 소셜클럽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월스트리트 잉글리쉬 대구센터의 스폐셜 소셜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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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6월 9일에 열렸던(?) Special social club에 참여했었는데요, 이 날의 주제는 Fluency 였습니다 ! 회화의 유창성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은데요. 유창성에 대해서 각자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그 유창성을 키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 그런 이야기들을 서로 나눴습니다 ㅎㅎ

수업 전의 모습을 잠깐 찍어봤는데요. 제가 너무 일찍와서 ㅋㅋ 사람들이 아직 없었어요. 코로나 19의 여파로 책상도 1m 간격으로 띄워놓은 모습입니다 :) 아무래도 아직까진 다들 조심해야겠죠 ? ㅎㅎ

먼저 몸풀기로 4개의 주제에 대해서 각자 이야기 해봤는데요. 저와 대화를 나눴던 파트너랑은 좀 통했던 게 회화에서의 유창성은 결국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상대에게 얼마나 잘 전달하는 지라고 둘 다 생각했었어요 ! (물론 둘다 이 의미를 영어로 말하는 것 매우 힘들었.....)

간략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약간 게임형태로 대화를 진행했는데요. 스폐셜 소셜 클럽이라는 말에 맞게, 2분마다 대화 상대를 바꿔가면서 여러가지 질문들을 하며 서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저도 학원을 다닌지 아직 얼마안돼서 잘 모르는 분이 많았는데, 이렇게 하니까 서로 말도 트고 얼굴도 익히고 좋더라구요 :)

그 다음은 유창성을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5Ws를 공부했는데요. 5Ws란 Who? (누가), What? (무엇을), When? (언제), Where? (어디서), Why? (왜) 인데요 ! 여기에 + How? (어떻게)를 추가한 것 입니다. 우리나라의 6하원칙과 같죠 ㅎㅎ

아무래도 대화를 한다는 것은 결국 자기의 생각을 잘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5Ws를 기반으로 문장을 구성해서 말하면 좀 더 논리적이고 이해가 잘되는 문장을 잘 말할 수 있게 되겠죠 ? 그래서 이렇게 주제별로 2분씩 5Ws에 맞춰서 말하는 연습을 했어요 ! ㅋㅋ 그냥 말하는 것도 어려운데 저렇게 하니까 더 어렵긴 했습니다 ㅜㅜ..

선생님이 5Ws를 잘 사용한 예를 보여줬는데요 ! 저렇게 하늘색으로 된게 전부 5Ws에 해당하는 부분이에요 :) 이런 연습들을 1시간 동안 수업을 통해서 할 수 있었습니다 :) 저정도 문장만 술술 말할 수 있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네요 ... ㅎㅎ

수업 도중에 눈치보면서 찍은 사진인데요 :) 로비에 사람들이 가득 찰 정도로 많이 오셔서 수업을 들었어요 ! 코로나19에 대비해서 다들 마스크는 당연히 쓰고 ! 대화를 나눴습니다 :) 원래는 보통 수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고 이렇게 진행되는데, 이번 스폐셜 소셜 클럽에서는 좀 더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는 부분이 더 특별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

그럼 !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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